[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케이티스(058860)가 공모가 2700원을 상회하는 2920원에서 시초가가 형성됐지만, 장 초반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9시05분 현재 케이티스 주가는 시초가 보다 105원(3.60%) 하락한 2810원을 기록 중이다.
케이티스는 2001년 KT의 114 번호안내 서비스 사업이 분사함에 따라 설립된 KT 자회사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담당하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티스는 현재
KT(030200)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60개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축적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센터 설비를 임대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매출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티스는 이번 공모자금으로 2014년 예정된 통합컨택센터구축을 위한 건물 취득을 비롯해 시설투자, 컨택센터설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