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입예협이 현장 노동자들에게 커피차 행사를 여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가 현장 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습니다.
6일 빛고을중앙공원개발에 따르면 입예협은 지난 5일 공사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약 1200명의 현장 노동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입예협 측은 이번 행사가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 현장 점검을 진행한 후 높은 품질로 시공되는 현장의 모습을 본 후 노동자들의 노력에 감동받아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롯데건설 현장 노동자들은 “입예협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아 감사드리며, 입주 예정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격려가 되었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성울 기울여 최고의 명품 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입예협 대표도 “그동안 콘크리트 강도 품질 테스트부터 바닥충격음 성능 테스트까지 입주 예정자를 대표해 참석하면서 우리 아파트가 정성껏 진심으로 지어지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그래서 입주 예정자들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안전하고 튼튼하게 하자 없는 광주 최고의 아파트가 되기를 기대하며,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주시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단지 내 위치한 ‘중앙공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됩니다.
이곳에는 6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이 들어서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곳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중앙공원은 지난 8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최초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8월입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