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해군교육사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입영자·가족 1200여명 대상 다채로운 응원 행사 진행

입력 : 2025-11-10 오후 4:23:05
홍소영 병무청장이 10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입영 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습니다." 
 
홍소영 병무청장이 10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한 말입니다.
 
병무청은 이날 해군에 입대하는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군 병사로 입영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응원하고, 그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임영자와 가족들이 군 복무 관련 질문을 하고, 훈련 교관이 직접 답변하는 '슬기로운 군 생활 Q&A'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와 함께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돼 입영자들이 가족 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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