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당초 이달에 예정됐던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안드로원과 옵티머스Q, 옵티머스Z의 프로요(안드로이드 OS 2.2) 업그레이드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17일 LG CYON 트위터를 통해 "최종 점검 과정에서 OS업그레이드시 별도의 백업절차를 간소화 하고 기존 사용자 데이터를 유지하는 업그레이드 방안을 추가 모색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시일이 더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 사용자 데이터를 유지하는 OS업그레이드 방안을 마련해 구체적인 일정을 재공지한다고 전했다.
안드로원은 LG전자의 첫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1.6 버전을 지원하며 2.2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Z는 현재 2.1 버전을 지원한다.
한편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다음주 중으로 프로요 업데이트가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