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세아그룹은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1일 단행했습니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백규한 세아제강지주 전무 승진자. (사진=세아그룹)
1일 세아그룹은 전무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통상 압력 확대, 철강 수요 침체 장기화, 중국발 공급 과잉, AI·친환경·에너지 전환 가속 등 복합적 도전이 중첩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제조업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다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혁신적 사고와 집단지성을 결집해 단순한 생존을 넘어 ‘초격차 도약’을 실현할 돌파구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직 체질 개선을 주도할 전략 인재를 발탁하고, 해외 거점 안정화·글로벌 시장 선점 역량을 갖춘 전문가, 고부가 신시장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 인력을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세아인의 실행력, 도전정신,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의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무 승진
△세아제강지주 백규한 △세아제강 변영길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상무 승진
△세아제강 조현용 △세아베스틸 권오현 △세아창원특수강 김호경
◇이사 승진
△세아제강지주 국경훈 △세아제강 안상렬 △세아제강 김재홍 △세아베스틸 이연오 △세아베스틸 이종호 △세아베스틸 심한구 △세아창원특수강 송영석 △세아창원특수강 남태화 △세아특수강 이창호
◇선임
△대표이사 세아창원특수강 박건훈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