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5)’에 참석해 글로벌 수소 주도권 강화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지난 3일 서울에서 개막한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 부회장은 이날 개막식에 앞서 “수소에 대해 이제 글로벌 관심도가 발전기에 접어들었다”며 “현대차그룹도 수소에 대한 이니셔티브 주도권을 글로벌 관점에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이기도 한 장 부회장은 전날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수소위원회 최고경영자(CEO) 써밋’에서 수소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핵심 논의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작년 대비 올해 (CEO 써밋) 참여 정도와 투자, 정부측 관심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 있다고 느꼈다”며 “수소 생태계에 대해 이제 참여사들 각자의 활동과 또 요청하는 부분, 앞으로 갈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논의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CEO 써밋과 WHE 2025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EO 써밋 공식 의전 차량으로 디 올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 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행사 전 구간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