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4000선을 밑돌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6포인트(0.03%) 내린 3997.77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30포인트(0.51%) 오른 4019.43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은 23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0억원, 3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2포인트(0.18%) 하락한 914.4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2포인트(0.65%) 오른 922.03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15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8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02.30포인트(0.62%) 내린 4만8114.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25포인트(0.24%) 하락한 6800.26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5포인트(0.23%) 오른 2만3111.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내린 1474.5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