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동국제강(001230)이 국내외 증권사의 목표가 줄상향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로 52주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21일 오전 9시42분 현재 동국제강 주가는 전일 대비 1050원(3.21%) 급등한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동국제강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데다 업황 개선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003450)도 조선사 신규수주를 감안할 때 후판 재고 축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외국계 다이와증권도 21일 신규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목표가를 3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