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 못해"

"각계각층 의견 경청…통합 노력 계속"

입력 : 2026-01-25 오후 2:33:48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인사청문회 이후 주말 사이 여론을 살핀 결과입니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세 차례 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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