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군 민심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4개월가량 앞두고 민주당에선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4일 공표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지난달 31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전화면접 조사)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 지시가 30.0%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추미애 의원이 18%, 한준호 의원이 7.7%, 김병주 의원이 4.6%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염태영 의원은 2.9%, 양기대 전 광명시장 1.8%, 권칠승 의원 0.7% 순이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33.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차지했습니다. 추 의원은 3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김 지사가 보수층에서 27.1%의 지지를 받으며 추 의원이 기록한 6.8%보다 20.3%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선 유 전 의원이 25.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안철수 의원 17.1%, 김은혜 의원이 16.0%였습니다. 원유철 전 국회의원은 2.3%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의원이 42.0%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는데요. 뒤이어 안 의원이 22.6%를 기록하며 두 인물은 9.3%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유 전 의원은 12.1%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안민석 전 의원이 15.6%,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14.4%,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이 14.3%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3.7%, 박효진 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는 2.4%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