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캐나다 잠수함 사업서 한국 선택하면 해군력 빠르게 강화"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 접견

입력 : 2026-02-05 오후 4:26:33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 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서 의장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방한 중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을 만나 추진 중인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을 선택하면 캐나다의 해군력을 빠르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는 5일 "안 장관이 오늘 오전 국방부를 방문한 퓨어 장관을 접견하고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을 포함한 한국과 캐나다 간 국방·방산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캐나다가 추진 중인 차세대 잠수함 전력 확보와 관련해 국방 역량 강화와 산업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웠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5일 서울 용산 국방부를 방문한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특히 안 장관은 한국은 독자적인 잠수함 개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체계 개발부터 운용, 후속 군수지원에 이르는 잠수함 전 수명주기에 걸친 지원과 신속하고 안정적인 납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퓨어 장관은 한국의 뛰어난 산업 역량과 체계적인 후속 군수지원 능력, 산업 협력을 중시하는 접근 방식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며, 이번 만남이 캐나다의 국방 조달 정책과 한국의 산업 역량을 연결하고 양국 관계를 단순한 우방을 넘어 전략적 방산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또 두 장관은 오랜 우방국으로서 한국과 캐나다 간 신뢰 관계를 재확인하고,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상호 호혜적인 국방 협력과 방산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캐나다와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며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방정책과 방산 협력 전반에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이석종 기자
SNS 계정 : 메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