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7일 처음 5000포인트를 찍은 이후 18거래일 만에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일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에 거래를 시작해 하루 종일 강한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21억원, 8804억원 매수했으며 외국인이 1조2000억원가량 매도했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9.54% 급등했습니다. 지난달 피지컬 인공지능(AI) 열풍에 가파른 상승 랠리 이후 쉬어 갔으나 내년 상반기 '보스톤다이나믹스'의 기업공개(IPO) 및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합쳐 순이익의 40% 이상 주주환원을 발표한 미래에셋증권(8.6%)과 삼성생명(9.8%) 등도 반등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에 마감했습니다. 전일보다 9.27포인트(0.80%)오른 1175.27에 장을 시작했으나 보합마감했습니다. 개인이 4897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8억원, 1282억원 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1442.5원)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