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증시는 휴가중..상승피로 덜어내기(11:15)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 강세..수주기대 여전

입력 : 2010-12-24 오전 11:19:36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에 따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4일 11시15분 코스피지수는 2.20포인트(0.11%) 하락한 2035.22 코스닥지수는 1.00포인트(0.19%) 내린 501.42를 기록중이다.
 
각 주체별로 매매규모가 크지 않은 가운데 모멘텀을 가진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이다.
 
업종별로 운송장비와 증권이 각각 1.07%,1.25% 오름세이다. 내년 경기와 지수의 추가상승 기대감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의 흐름이 가장 강하다. 수주기대감이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주와 함께 삼성화재(000810) 등 보험주도 강세이다. 자동차손해율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금리인상 수혜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업종보다는 종목별 접근 흐름이다.
 
SK에너지(096770)는 유가강세에 대한 수혜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STX(011810)는 아르헨티나 리튬 관련 사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이다.
 
자원개발주가 강세인 가운데 광산개발업체를 인수한다는 한전산업(130660)이 나흘째 상한가이다.
 
평산(089480)은 부채가 많은 자회사 매각소식에도 4% 내림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20억원 매수 선물에서는 462계약 매도이다. 기관은 투신권이 107억원 매도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411억원의 비차익 매도로 200억 가량 매도우위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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