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큐브위성, 아르테미스 2호 사출 성공

2일 오전7시35분 아르테미스 2호 발사
고도 4만km에서 성공적 사출

입력 : 2026-04-02 오후 5:18:2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성공적으로 사출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산하 한국천문연구원은 2일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가 2일 오전7시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K-라드큐브는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체에 탑재돼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2일 12시58분에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 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습니다. 
 
사출된 K-라드큐브는 태양전지판 전개를 통해 전력 생산을 한 뒤 초기 자세 제어와 초기 점검을 통해 자세 안정화를 진행합니다. 
 
이후 지상국과의 초기 교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교신 시도 후 추진체를 통한 근지점 고도 상승을 통한 궤도 조정을 진행한 뒤 탑재체 운용, 자료 수신, 추진체를 통한 근지점 고도 상승이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주항공청은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에서는 위성과의 교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위성의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K-라드큐브의 지상국 네트워크는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미국의 하와이, 스페인의 마스팔로마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개국의 지상국 인프라가 활용됩니다.
 
K-라드큐브 모습. (사진=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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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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