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8분 기준 LS ELECTRIC은 기준가 15만7600원 대비 2만2100원(14.02%) 오른 1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18만원대를 넘어서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높아진 데 따른 수급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LS ELECTRIC은 액면가 5000원을 1000원으로 낮추는 5대 1 액면분할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거래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액면분할 이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7일 종가는 78만8000원이었습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낮추는 대신 그만큼 주식 수를 늘리는 조치입니다. 기업의 자본 규모나 본질적인 기업가치에는 변화가 없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개인 투자자의 거래 접근성이 높아지고 유동성이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