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은 국도3호선 거창 마리~송정 구간의 4차로 확장공사를 최근 완공하고 지난 23일 산청~거창 확장공사 전 구간에 대한 개통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시행청으로 1999년에 착공해 진행했던 공사다. 국도3호선 산청~거창 구간의 4차로 확장 공사 중 일경산업개발은 사업비 927억원이 투입된 경남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에서 거창읍 김천리까지의 6.1킬로미터(Km) 구간을 담당했다.
일경산업개발은 "이 도로가 개통됨으로 인해 주말과 관광 성수기에 거창의 자연휴양림 금원산, 덕유산과 연계한 관광자원개발, 수도권 및 진주권 접근성 개선 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