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달 일본 소매판매가 2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28일 발표한 11월 상업판매통계 속보에 따르면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1조 1780억엔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백화점과 슈퍼 등 대형 소매점 판매액은 0.7% 증가한 1조 6329억엔, 기존상점기반 판매액은 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백화점은 0.4% 감소, 슈퍼는 0.5% 증가했다.
편의점 판매액은 3.4% 증가한 6620억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