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 지수가 20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10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2포인트(0.25%) 오른 2048.5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2.06으로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9시 중반부터 기관의 매수폭이 줄어들면서 지수의 상승에 걸림돌이 되는듯 했으나 다시 매수를 늘려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꾸준히 소폭의 매수세를 유지하며 이 시각 현재 7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장중 한때 200억원 이상 순매수에서 97억원까지 매수강도가 줄기도 했지만 다시 늘어 현재는 242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38억원 물량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과 저점 매수 강화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0계약, 734계약 순매수, 외국인이 1951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22포인트(0.08%) 오른 270.66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이 2.06% 상승하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강하게 올라가고 있다.
운수창고(1.73%), 기계(1.11%), 증권(1.04%) 등도 오름세다.
반면 통신업종은 전일 배당락의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며 0.63%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0.27%), 은행(-0.2%) 등도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7포인트(0.89%) 오른 506.78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