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토자이홀딩스(037700)는 자회사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줄기세포 배양액의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재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해당 기술과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바셀에 따르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 분석)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나타나는 '분비단백질체 변화분석'을 통해 개발됐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줄기세포 배양액에 비해 주름 개선에 필수적인 콜라겐 형성 효과가 10배 이상 높고 조직 재생 능력도 뛰어난 줄기세포 배양액을 얻을 수 있다.
이태훈 노바셀 대표이사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조직재생 메커니즘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특허 출원된 기술은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액의 효능과 수득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노바셀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