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일기예보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1일부터 기상청 정보를 이용해 공신력 있는 날씨 정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올레(olleh) 날씨’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올레 날씨’는 출근·일과·퇴근 등 주요 시간대 날씨와 3시간 단위 ‘시간별 예보’ 정보를 함께 제공해준다.
KT는 기존 날씨 어플들은 외국산이거나 가공된 날씨 정보 기반인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낮아 고객들이 더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유료 어플을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KT는 안드로이드와 태블릿PC용 ‘올레 날씨’ 어플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한원식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은 “올레 날씨 같이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KT 고객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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