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마이크 아카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사장은 올해 경영핵심 키워드로 '긍정적인 변화의 체질화"를 강조했다.
마이크 사장은 이날 인천 부평본사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은 경영 비전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모든 영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지엠대우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같은 임직원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마이크 사장은 우선 "7종의 신차가 출시되는 올해를 무결점 신차 출시의 원년으로 삼기위해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 판매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지엠내에서의 입지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든 제품의 최고 품질을 확보해 고객의 기대치를 넘어설 수 있는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 재투자와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시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 노력도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올 한해를 지엠대우와 임직원이 무한한 성장을 거둘 수 있는 도전적인 한 해로 만들도록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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