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CJ인터넷(037150)이 그동안 ‘마구마구’가 독점 보유하고 있던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의 라이선스를 외부에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CJ인터넷이 독점했던 프로야구 구단명, 엠블럼, 대회 공식 명칙 등을 게임업계와의 상생 차원에서 재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기업은 별도로 CJ인터넷과의 계약을 통해 자유롭게 구단명과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CJ인터넷은 현역 선수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권리자인 NHN 한게임과의 협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