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5일 "(현대건설) 채권단의 결정과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또 "올해안에 고로 3호기 준공이 있을 것"이라며 "총 12조원에 달하는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10조5000억원이었던 지난해 투자 규모보다 15%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올해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해외공장의 생산확대 방안도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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