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서비스업지수가 4년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55.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비제조업지수는 지난 2006년 5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