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영국 FTSE100지수는 현지시각 8시6분 현재 전날보다 3.88포인트(0.06%)오른 6047.7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주의 상승탄력이 약화되면서 지수상승에 힘이 크게 실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스탠다드차타드와 로이즈뱅킹그룹이 일제히 조정을 받고 있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상품주들도 차익매물이 몰리며 약세 흐름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3.43포인트(0.34%)상승한 3918.0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푸조자동차와 BNP파리바가 강보합을 기록 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27.75포인트(0.40%)뛴 6961.2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으로 자동차주와 은행주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1.2%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