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갤럭스S 후속 모델 부품 수혜株-유화證

입력 : 2011-01-10 오전 8:31:10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플렉스컴(065270)에 대해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 후속 모델 출시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기존 83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0일 "갤럭시S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 제품이기 때문에 차기 모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뜨거울 전망"이라며 "플렉스컴은 이번 후속 모델에 서브 어셈블리(Assy), 소켓 어셈블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쟁업체의 삼성전자 내 시장점유율 축소로 제품 다양화와 수량 증가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플렉스컴은 그동안 경쟁사 대비 매출 볼륨에서 열위였고 고객사가 편중돼 위험부담으로 인해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지만 지난 하반기부터 사업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앞으로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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