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지역사회에 기금을 납부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순기능이 부각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가능성도 높아 강원랜드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012년 국제스키연맹 총회가 오는 2012년 5월 21일부터 강원랜드에서 개최할 예정이어 이에 대한 역할론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규제 완화에도 정당성이 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카지노 영업장의 두배 수준으로 공사 중인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는 2012년 3월에 완공될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정부와 여론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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