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비벨록스(089850)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국제가전쇼(CES) 2011'에서
현대차(005380)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텔레매틱스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은 주요 스마트폰 운영체제(OS)에 최적화된 개별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개발됐다"며 "확장 가능한 구조로 어플을 개발, 향후 스마트폰 OS환경의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비벨록스 주가는 차량원격제어시스템의 제공 소식에 힘입어 2%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0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00원(2.12%) 뛴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