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쌍용차(003620)는 11일 대전에 위치한 정비연수원에서 하관봉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간담회와 결의대회를 열고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서비스 목표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전문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의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CSI) 조사에서 전년(780점)보다 크게 향상된 804점을 얻어 업계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쌍용차는 올해에는 업계 1위의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동·하절기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휴일 정비서비스인 '365days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하관봉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결의대회에서 "회사 정상화와 고객 접점인 최일선에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신 서비스 네트워크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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