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북한이 연일 대남 대화 공세를 이어가면서 남북 경협주들이 상승세다.
북한은 전날 금강산관광 재개 회담과 개성공단 실무회담 개최를 비롯한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정상화를 촉구하는 통지문을 통일부 앞으로 보내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추가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한 바 있음을 다시 강조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해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남북 대화, 6자회담 재개 여부 등 북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어 한국의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