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태광, 사명 바꿔야겠네..태광산업 수사에 동반약세

입력 : 2011-01-13 오전 9:49:2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태광산업(003240) 이선애 상무가 비자금 조성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됐다는 소식에 이 회사와 무관하지만 사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태광(023160)까지 동반 하락세다.
 
태광산업(003240)은 13일 오전 9시4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1.97% 하락한 13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태광(023160)은 코스닥시장에서 0.37% 떨어져 2만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인 12일 검찰은 태광그룹 '비자금 핵심'으로 불리는 이호진 회장 모친 이선애 상무를 소환조사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이호진 회장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태광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때도 주가가 빠져 한차례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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