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SK텔레콤(017670)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새해 1주차 코리안클릭 집계에서 순 방문자 수 807만6034명, 도달율 25.04%을 기록해 온라인몰 중 1위(전체 7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주간순위에서 9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11번가가 온라인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번가 측은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G마켓과 옥션이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데이터베이스 입점을 철회한 반사효과로 보고 있다.
또 11번가가 새해를 맞아 실시한 대대적인 신규 마일리지 서비스 오픈과 TV, 지하철 등 다양한 광고효과가 성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11번가 관계자는 “ ‘경쟁력 있는 상품’, ‘마케팅의 고도화’, ‘소비자의 혜택’,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온라인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