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이달중 옵티머스2X를 구매하는 고객 일부에 대해 1대를 무상으로 지급한다.
14일 SK텔레콤은 이달중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2X를 구입하면 100명에 한해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부터는 '옵티머스2X 화이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옵티머스2X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로 '푸딩카메라'가 자동으로 탑재된다.
'푸딩 카메라’는 렌즈교환이나 필터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는 DSLR 카메라의 특징을 살린 앱으로, 7가지 카메라에 7가지 필름효과를 적용해 모두 49가지 촬영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모션, 파노라마, 어안렌즈, 스냅, 토이카메라 등으로 찍은 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는 노출을 활용할 수도 있어 인기가 많다.
옵티머스2X를 SK텔레콤 직영점을 통해 구입하면 이르면 17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2X는 세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테그라2가 장착된 차세대 슈퍼폰으로 불린다.
1GHz 속도를 지원하는 두 개의 코어로 화려한 3D게임과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동영상을 다수 포함한 웹페이지 구동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한편 최근 버그문제로 논란에 쌓인 옵티머스마하는 이번 주말부터 버그가 수정된 모델이 새로 출고되며 이전 구매자에 대해서는 펌웨어를 통해 수정될 방침이다.
기존의 옵티머스마하를 교환하고 싶은 사람은 구매일로 부터 7일이내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