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일진다이아(081000)몬드가 중화권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상해법인을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다.
18일 9시20분 현재 일진다이아 주가는 전날 보다 150원(1.52%) 오른 1만50원을 기록 중이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이번 상해법인 설립으로 수출입 제한으로 제품의 구매에 제약을 받던 중국내수 고객들을 확보하게 됐다,
일진다이아몬드 상해법인은 설립 첫해 103억원의 매출 목표를 하고 있으며 중국 본토, 대만, 홍콩 등 중화 지역의 매출을 지난해 210억원보다 35.7% 증가한 285억원으로 늘릴 전망이다.
최규술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중화 지역은 지난해 일진다이아몬드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큰 시장으로 공업용 다이아몬드 및 CTM 제품에 대한 잠재수요가 크다”며, “상해법인의 설립을 통해 일진다이아몬드의 중화 지역 매출을 2012년까지 320억으로 늘려 중국 내 일진의 위상을 고취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