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화 기능과 편리한 터치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풀터치폰 '스타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2는 지난 2009년 5월 세계시장에 출시돼 20개월만에 누적 3000만대 판매 돌파 기록을 세운 '스타'의 후속작이다.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와이파이 기능을 지원해 초고속 무선 환경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지토크(GTalk) 등 다양한 SNS 이용이 가능하다.
'소셜허브' 기능으로 SNS 업데이트 상황을 쉽게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의 독자 풀터치폰 사용자인터페이스(UI)인 '터치위즈 UI 3.0'를 적용, 풀터치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2.4mm 두께에 WQVGA급 3인치 디스플레이, 320만 화소 카메라, 1000mAh 배터리, 블루투스 등을 갖추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2가 스타의 판매 돌풍을 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SNS를 즐기는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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