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005930)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업종의 강세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21포인트(0.92%) 상승한 2115.69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기록한 2108.17을 경신하며 일주일여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도 1181조457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올라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연기금과 국가기관으로 대변되는 기타계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8000원(2.89%) 상승한 99만70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00만원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57%, 운수창고가 2.46% 각각 상승했다. 보험업종 역시 1.88%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