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를, 목표주가로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판에 따른 난방용 전력수요 폭증으로 전력 예비율이 하락한 상황이고 전력수요 증가는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발전소 가동으로 귀결된다”며 “이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의 전기판매 마진도 확대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3월에는 파주 열병합 발전소가 상업 운전을 앞두고 있어 전기판매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파주 열병합 발전소까지 가동될 경우 전력생산설비는 전년대비 93.3% 증가하게 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