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21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7.10포인트(0.81%)하락한 2089.56, 코스닥지수는 2.71포인트(0.51%) 하락한 530.65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보다 5000원(0.51%) 떨어진 9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0만원 터치 이후 이틀 연속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97만원대로 후퇴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최근 3일 강세를 보였지만, 이날 대부분의 상위 종목이 내림세다.
강한 주가흐름을 보이던
셀트리온(068270)이 전날 보다 550원(1.52%) 하락한 3만5750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2930억원 규모의 항체치료제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날은 하락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