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올 한해 동안 정규직 사원 1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대졸 공채가 3월과 9월, 2회에 걸쳐 170여명, 초대졸ㆍ고졸 신입은 1월, 5월, 9월 3차례에 나눠 총 700여명을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2월, 6월, 9월 정기채용 시기에 총 100여명을, 그외 수시 채용을 통해 30여명을 채용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첫 채용으로 먼저, 72개점에서 150명의 초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지원자는 롯데마트 채용 홈페이지(recruit.lottemar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채용 담당자(recruit@lottemart.com)에게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초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 채용은 그룹 대졸 공채와는 별개로, 롯데마트가 주관하며 채용된 직원은 롯데마트 각 점포에서 영업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 중 유통업체 및 식음료, 서비스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학과 전공자, 희망점포 근거리 거주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 합격자는 다음달 8일 발표 예정이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1차 면접을 해당 점포별로 진행하고,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2차로 권역별 임원 면접을 진행한다.
2월17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인력은 교육 후 2월말부터 롯데마트 전국 점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점포를 출점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올해는 작년보다 40% 가량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