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안정적인 그룹 관련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SK C&C는 현재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미국, 중국, 인도시장에서 모바일솔루션과 ITS 분야 등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성장사업인 m-커머스, 스마트그리드, 3D 맵 솔루션 사업 등에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SK그룹 지배구조 측면에서 매력적인 재료를 보유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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