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5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조선과 비조선부문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현 연구원은 "올해 비조선부문이 동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그린에너지부문을 신설하면서 발전 중심의 플랜트 부문과 전기전자, 엔진기계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일뱅크-상사-엔지니어링-중공업의 협업이 본격화되면 자원-에너지-발전-개발부문의 토탈 솔루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4487억원, 영업이익은 9350억원을 기록, 연매출 22조4200억원, 영업이익 3조3900억원이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