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신입사원, 이웃돕기 사회공헌 활동

입력 : 2011-01-25 오후 4:21:07
▲2011년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정리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올해 한진해운 신입사원 49명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울푸드뱅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했다.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은 25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에서 약 7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수민 신입사원은 “추운 날씨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모금 활동을 하고, 물품도 나눠 드리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이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진해운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 3일부터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합숙 및 해운 물류 전문 과정, 명사 초청 특강 등 4주간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 중에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육·해상 직원 143명을 포함해, 물류전문 IT 기업인 싸이버로지텍, 한진해운 신항만 등 총 160여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영택 기자
김영택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