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팅크웨어가 지난해 사상최대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하며, 2년만에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회복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 2009년 대비 6.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4%증가했고, 순이익은 30.9% 늘었다.
팅크웨어는 실적 호조의 이유 중 하나로 아이나비 3차원입체(3D) 내비게이션의 매출비중이 약 50%로 확대됐다는 점을 꼽았다. 지난 2009년 3D 내비게이션의 매출 비중은 38%였다.
또 1년에 2만원인 3D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유료화 결제 증가분도 영업이익 상승에 일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해까지 3D 내비게이션의 누적 판매대수는 75만대 수준이다.
팅크웨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지속적 연구개발과 대고객 만족도 극대화로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