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독일과 터키 등에서 7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동접자 30만명을 기록한 ‘메틴’시리즈 개발사다.

 

지난 2009년 약 170억원 매출과 약 12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한 중견 게임 개발사다.

 

웹젠은 이대영 이미르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지분을 포함해 발행 주식 100%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웹젠은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메틴’ 시리즈의 판권 확보를 기회로 유럽 퍼블리셔인 게임포지와 교류를 확대해 자사의 해외 사업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온라인게임은 점차 유럽 지역에서도 큰 폭의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르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인수는 성장세가 큰 해외 시장으로의 채널 다변화와 글로벌 라인 업 확대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웹젠’으로의 본격적인 시작이며 ‘기회’를 향한 첫 도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