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키움증권은 27일
국제엘렉트릭(053740)에 대해 외형성장이 가시적인 상황으로 고배당주에서 고배당 성장수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200원에서 2만2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홍정모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이에 올 1분기에도 수주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D램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D램 30나노 공정 전환 투자와 낸드플래시 증설 투자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지분구조 변화를 기점으로 성장세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필두로 한 모바일 컴퓨팅 기기 확산에 따른 고객사 비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사업 호조가 투자 확대 기조로 이어질 것이란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주모멘텀이 강화되고 업황 외적인 성장 요인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