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올초 내세운 고객서비스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전문 트위터 계정을 연다.
KT는 오는 31일부터 올레모바일 트위터 계정(@olleh_mobile)을 열고,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 온라인 고객만족(CS)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트위터 오픈은 KT의 올해 경영방향인 전사적인 CS 혁신활동의 첫 걸음으로 지난해 2월 24시간 통신매장, 3월 24시간 고객센터 오픈에 이어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전문 상담채널 등 마련된 셈이다.
KT 올레모바일 트위터에는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상담사들이 투입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시작한다.
6명의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인 '트윗지니어스'들은 소비자 관점에서의 이용 안내와 서비스 이용 경험 등에 대한 답변을 담당한다. 17명의 전문 상담사들은 요금제, 개통·명의변경·해지 절차 안내 등 보다 전문적인 영역에서의 상담역을 맡는다.
강국현 KT 개인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트위터, 블로그 등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SNS 채널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소셜네트워크 상담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즉각적으로 개선하여 KT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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