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화학과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2100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선물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추가상승은 멈췄다.
27일 11시20분 코스피지수는 3포인트(0.16%) 상승한 2113.40 코스닥지수는 3.23포인트(0.62%) 오른 527.98 이다.
기타계를 제외한 세 수급주체가 매수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익모멘텀이 좋은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1.31% 강세이다. 기계와 유통이 각각 0.81%, 0.71% 상승이다.
무엇보다도 정유주 강세가 꾸준하다.
조선주는 수주기대가 계속해서 나오며 대부분 상승세다.
롯데쇼핑(023530)의 실적발표을 앞두고 백화점주가 일제히 강세다, 맥쿼리증권에서는 롯데쇼핑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백화점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최근 조정이 매수기회라고 밝혔다.
반면 전일 급등한
현대차(005380)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약세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사상최고의 분기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선물에서 나흘만에 매도도 돌아서며 3739계약 매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로 매도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