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빈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7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드릴십 수주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아커드릴링사가 발주한 드릴십과 관련, 지난해 12월16일 아커드릴링사와 건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체결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본계약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언론들은 외신보도를 인용해, 대우조선해양이 노르웨이 아커사의 해양시추 전문 자회사인 아커드릴링으로부터 12억달러 규모의 드립식 2척을 사실상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