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신규 점포 오픈과 규모의 경제로 견조한 4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다양한 유통 업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은 고객 기반을 통해 가격 협상력을 증대시켜 올해에도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롯데쇼핑이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이 신규 출점과 이익 개선으로 올해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지난해 해외 사업 매출액은 2조5800억원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롯데쇼핑이 올해 중국에서 13개, 인도네시아에서 4개, 베트남에서 1개의 할인점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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