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광공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31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광공업생산지수(2005=100, 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3.1% 상승한 94.6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시장예상치 2.9%상승(닛케이 QUICK뉴스사 조사)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경제산업성은 기조판단을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에서 "회복의 움직임이 보인다"으로 상향수정했다.
출하지수는 1.1% 상승한 95.7, 재고지수는 1.4% 상승한 96.2,. 재고율지수는 108.1를 기록했다.
경제산업성은 1월 광공업생산지수를 5.7%상승, 2월에는 1.2%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함께 발표한 지난해 10~12월 광공업생산지수는 전 분기 대비 1.7% 하락한 92.4를 기록했다. 지난해 광공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5.9% 상승한 94.0를 기록했다.